고양시,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착공식 개최행신동에 교육·복지·기업입주 시설 골고루 갖춘 드림센터 건립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26일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서‘평생학습관 및 장애인복지드림센터’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행신동 주민·주민자치위원회가 참석해 드림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하는 시설은 지하2층~지상7층 규모로, 평생학습관과 장애인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주민 편의 시설 및 기업입주시설까지 두루 갖춘 공간으로 설계됐다. 1~2층에는 장애인의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그간 부족했던 복지 여건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장애인복지시설이 특정 지역에 편중돼 있던 탓에 불편함과 어려움이 컸던 만큼, 시설 이용 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3층에는 평생학습관이 들어선다. 지역의 학습 역량 수준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전체의 학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구축하는 구심점이 되어 평생학습 수요에 맞는 정책을 연구·개발·보급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4층부터 7층까지는 기업입주시설로 센터 내 기업입주 용도 공간을 마련해 지역 창업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전략 산업을 육성한다.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자족 기능 강화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가 고양특례시에 꼭 필요했던 복지시설 및 자족도시를 위한 시설로 꾸려지는 만큼 기대가 크다 ”며“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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