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상이군경회 포천시지회는 지난 26일 포천시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가 깨끗하고 공정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청렴 실천 릴레이 챌린지에 포천시 사회복지사협회에 이어 아홉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청렴 실천 릴레이 챌린지는 ‘깨끗하고 공정한 포천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시의 보조를 받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가 ‘보조금 사용 등 단체 운영을 청렴하게 하겠다’고 다짐하는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영돈 회장은 “상이군경회는 젊은 시절 목숨을 걸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다 상이를 입은 분들이 모인 단체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아래 청렴한 생활이 몸에 밴 사람들이다. 누구보다도 보조금을 청렴하게 사용해 우리의 명예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포천’ 구현에 함께 동참해 주신 상이군경회 포천시지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챌린지가 더욱 청렴하고 모범이 되는 상이군경회 포천시지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포천시 또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청렴 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하고 강력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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