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맞이해 시민과 함께하는 ‘꿈꾸는 도시텃밭 정원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텃밭정원 가꾸기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 간의 도시농업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은 관내 나리농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차 현장 심사에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100cm×180cm 규모의 텃밭 정원을 각각 설치했다. 이날 도시농업 전문가를 포함한 내·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이 식물의 배치, 표현의 독창성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한 결과 최종 5개 팀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도시 농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시민들 간의 도시농업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양주시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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