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장애인 가족 50명과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 여정-청풍에서 단풍을 만나다’ 가족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 가족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캠프 첫날에는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청풍 문화재 단지에서 ▲가족 사진 콘테스트 ▲MBTI 분석을 통한 부모교육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청풍호 유람선을 타며 가을 단풍을 감상하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름다운 청풍에서 단풍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애련 센터장은 “장애인 가족에게 필요한 쉼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가족기능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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