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구 경기창작센터) 문화예술 축제 ‘토토즐 in 경기창작캠퍼스’ 개최경기창작센터로 시작해 생활문화센터 기능을 강화한 ‘경기창작캠퍼스’로 새롭게 출발하는 창작캠퍼스의 첫 가을 축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2024년 10월 12일 오후 12시부터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선감도)에서 ‘2024 경기창작캠퍼스 문화예술 축제_토토즐 in 경기창작캠퍼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전문 작가 창작지원 중심의 레지던시 공간에서 생활문화센터를 새롭게 더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출발하는 경기창작캠퍼스의 첫 번째 가을 문화 축제이다.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송승환 감독의 난타 공연을 비롯해, 줄타기 보존회의 전통 줄타기 공연과 함께, 소규모 버스킹, 가족 영화 상영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 개최되고, 지역 문학인협회와 공예협회의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넓은 잔디밭에서 체험프로그램들과 플리마켓, 먹거리 푸드트럭존 등이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을 맞이 하게 된다. 메인 공연인 난타 공연은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5회가 진행되며, 새롭게 단장한 선감아트홀(최대250명 입장)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공연 관람은 무료 선착순 입장이며 별도의 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이어 벌어지는 전통 줄타기 공연은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되어 별도의 인원 제한은 없으며, 11월 30일 까지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된다. 줄타기 공연장 옆에는 낮은 높이로 줄타기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줄타기 체험존도 함께 운영 된다. 야외 잔디광장 놀이체험존에서는 목공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종이집꾸미기, 미로탐험, 트램펄린 등 다양한 종류의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선감생활동에서는 도내 문인협회 및 공예협회의 전시회가 선감역사박물관 인근에서 열린다. 선감아트홀 1층에서는 컬러링페이퍼, 만화책방 등이, 2층 강당에서는 공연이 없는 시간대 단편 애니메이션들이 상영되어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는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준비되어 있어 평온한 가을의 하늘아래 펼쳐진 푸른 잔디광장 위에서 가족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힐링과 재미, 추억을 수북히 쌓아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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