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와 ‘All Live 희망 나눔 마을’ 업무협약 체결한국마사회에 모금함 운영...전액 취약계층 복지증진 지원사업에 쓰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와 'All Live 희망 나눔 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 사업 실시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한국마사회 건물 2층 ~ 7층에 마권 잔액 모금함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협약 기간 종료에 따른 재협약이다. 동 협의체는 2024년, 마사회 모금함 운영을 통해 40여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모금함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하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증진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이남용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모금한 모금액이 지역 내 저소득층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장항2동지역사회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장항2동 복지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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