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용 경기도의원, 도내 물 관련 사업장 안전사고 발생 대책 마련 촉구23년 도내 물 사업장 안전사고 33건 중 사망 3건…매년 증가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은 13일 경기도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실시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물 관련 사업장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것을 질타하고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시용 의원은 “도내 물 관련 사업장 사고가 22년도에는 부상자 30명, 사망자 1명, 23년도에는 부상자 31명, 사망자 3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인식이 높아지고, 안전교육이 중요시 되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매뉴얼을 토대로 수자원본부의 업무특성 등을 고려하여 자체 매뉴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그간 발생한 안전사고의 유형을 세분화하여 언제, 어디서, 어떤 사고들이 많이 발생했는지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자원본부 차원에서 다양한 안전사고 발생시 대응책과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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