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지역사회 정착으로 도착률 제고에 노력해야”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광명소방서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 진행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11월 13일 광명소방서에 대한 2024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 광명소방서에 대한 감사에서 올해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과 전기차 화재와 관련된 질의를 진행했다. 강 의원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으로 화재 및 재난 발생지역 도착률은 약 39% 정도 향상됐다고 언급하며, “도착률 제고로 위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다행이지만, 신호가 급하게 변하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이러한 시스템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전기차나 킥보드 화재발생시 폭발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화재 발생 후 약 7~8분 이상 시간이 지나면 열폭주 현상이 발생하여 소화가 어려운데, 소화액을 쉽게 주입할 수 있는 배터리 팩이 제조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강웅철 도의원은 현장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직접 완강기를 시승해 보며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완강기는 고층건물 화재시 지상으로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는 비상용 기구로 5층 이상에서 화재 대피시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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