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2024년 수학능력시험을 맞이해, 동두천시에서는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두천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캠페인은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음주, 흡연 등의 일탈 행위를 벌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관내 소매점과 편의점을 대상으로 주류, 담배 판매 시 신분증을 확인하도록 요청하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청소년 일탈 행위가 예상되는 번화가 및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시행하였으며 폭력, 가출 등 위기청소년 발견 시 계도 및 동두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동두천시에서는 청소년들의 보호와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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