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사)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9개소의 2024년도 졸업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양주2동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진행된 졸업식은 ▲은현 노인대학(4일), ▲장흥 노인대학(5일), ▲백석 노인대학(7일), ▲광적 노인대학(11일), ▲양주1동 노인대학(13일), ▲남면 노인대학(14일), ▲회천·지회 노인대학(15일) 순으로 진행했다. 노인대학은 교양, 건강, 문화탐방, 체험학습 등 다양한 강의로 구성되어 올해 총 53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각 지역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6개월여의 기간 동안 성실히 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채용 양주시지회장은 “많은 분의 후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이번 해 노인대학의 학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며 “우리 노인이 지역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명예로운 졸업장을 받으신 어르신의 노력과 열정을 존경하고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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