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 공릉천 친수공간 조성 사업 본격 추진쉼터 설치, 잔디 식재 등…내년 6월 준공 목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신원동 450-2번지 일원의 ‘공릉천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신원마을 1단지 인근 징검다리가 상시 물에 잠기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쉼터 설치 ▲트랙 조성 ▲잔디 식재를 통해 하천변에 친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그간 공릉천 인근에는 근린공원이 부재해 친수공간 조성에 대한 요청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원마을뿐 아니라 반대편 세원마을 주민들에게도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은 5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여 올해 5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이달 완료했으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징검다리의 개방성을 확보하여 시민들이 행복을 느끼는 깨끗한 공릉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고양시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하천 생태와 환경을 위해 유지와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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