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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택수 경기도의원, 공소자 시의원, 엄성은 시의원, 김해련 시의원, 중산2동장, 중산2동 직능단체장 및 회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했다. 이날 14시부터 시작된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중산2동 주민자치회의 현황 및 활동 보고와 2025년 자치계획안 선정 및 의결이 진행됐다. 자치계획안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중 실시한 사전투표(온라인·오프라인) 결과 선정된 문화교육분과의 △와글와글 마을축제 △우리마을 야외영화관 및 버스킹, 환경복지분과의 △너랑 나랑 시장놀이 등 7건을 의결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또한 이날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위한 가을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식전 통기타 공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고, 초대가수 루이사의 공연은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화합의 분위기를 돋웠다. 박응상 주민자치회장은 “중산2동 주민들과 함께해서 행복하다. 지난 사전투표를 통해 확인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내년에는 더 발전된 형태의 자치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중산2동의 좋은 환경적 장점을 잘 살려, 내년에는 더 살기좋은 중산2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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