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 2025 본예산 상임위 심의에 앞서 사전정담회 개최해 소통행보 이어가경제실, 사회혁신경제국 및 공공기관 등 릴레이 보고 받으며 예산 및 사업 검토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20일 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예산 관련 사전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2025 본예산 상임위 심의에 앞서 현안 검토 등 심도 있는 소통을 통해 예산 및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제실 정담회에서 “올해 사업들을 검토해서 집행률이 저조하거나 효과성이 떨어지는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에서 재검토할 것”이라며 내실 있는 사업계획 수립과 현실에 부합하는 사업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허승범 경제실장은 “의회와의 소통에 기반해 사업을 설계하고 조정하며 추진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경기도일자리재단 정담회에서 김선영 부위원장은 순세계잉여금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고, 계속된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정담회에서는 유훈 원장에게 ESG 경영의 당위성을 언급하며 실효성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도 전통시장과 골목상점가 진흥을 통한 지역 서민경제의 토대 강화책을 논의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사회혁신경제국 정담회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선정에서 경기도가 대상을 수상한 것은 국과장과 모든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박연경 국장은 “평소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려고 노력했다”라며 “2025년에도 예산 심의 단계부터 세심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신규사업 같은 경우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따져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고, “특히 아동돌봄 기회소득의 경우 상임위 심의에 대비해 사업계획을 제로베이스에서부터 면밀하게 따져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2025년 본예산은 오는 22일 열릴 상임위에서 심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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