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11월 19일 호원2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주민센터 앞 만남의 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마련했다. 호원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자생단체회원 및 직원 30여 명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날 아침부터 채소를 다듬고 양념을 준비하는 등 정성을 다해 김치 50상자를 담갔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호원2동 주민자치회(회장 권경철)가 김장 비용 100만 원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참여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 마음을 담아 만든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현옥 회장은 “올해도 취약계층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호 동장은 “새마을부녀회와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돌아보며 모두 살기 좋은 호원2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