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금촌1동과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13일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라이온스는 금촌1동의 저소득 3가구에 연탄 1,000장을 기탁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이애용 라이온스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기탁은 연탄 가격 인상과 때이른 한파가 예보되자 취약계층의 난방비 걱정을 한 라이온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 이애용 라이온스회장은 “최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날씨가 추워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 날씨가 됐다”라며 “이번 연탄 기탁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난방에 취약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라이온스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주민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넘치는 금촌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스는 올해 금촌1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을 맺고 활동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추석 명절에도 200만 원 상당의 물품 후원 등 2020년부터 매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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