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13일 호원동 소재 나무향기 서각 공방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곡1동은 이번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나무향기 서각 공방은 8월 18일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자원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부뿐만 아니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신체적,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욱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지효 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늘 앞장서 주시는 나무향기 공방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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