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 안성소방서·용인동부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안전체험프로그램 '약속해요, 불조심! 차조심!' 성료[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2023년 11월 10일 안성소방서·용인동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진행한 '약속해요, 불조심! 차조심!'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상설전시실 내 ‘교통기관’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어린이 안전 체험프로그램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어린이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방 안전 체험프로그램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연기 미로 탈출, 승강기 탈출, 지진 안전 체험, 가상 화재 소화 시뮬레이션 게임, 안전 교육 동영상 시청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 관람객들은 어린이 소방복을 입고 소방관이 직접 지도해주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했다. 교통 안전 체험프로그램은 ‘서다·보다·걷다’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 낱말 맞추기 게임과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 룰렛을 돌려 홍보물품 배부, 어린이 경찰복 체험과 경찰차 포토존 기념촬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포순이 캐릭터 인형 탈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했다. '약속해요, 불조심! 차조심!' 프로그램은 풍성한 체험거리로 채워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물관 야외 앞마당 및 주차장에서 약 400명이 참여하여 방문객들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김지애 학예사는 “이번 행사는 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소방·경찰 합동 행사로서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소방서 및 경찰서와 협력을 이어나가며, 어린이 안천체험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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