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토론회 ‘다돌톡’ 성황리 개최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3/12/15 [17:10]

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토론회 ‘다돌톡’ 성황리 개최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3/12/15 [17:10]

▲ 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토론회 ‘다돌톡’ 성황리 개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YMCA가 주최하고 회천3동, 회천한양수자인 다함께돌봄센터가 주관하는 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토론회 ‘다.돌.톡’이 지난 13일 러스트커피바(양주시 화합로 1758)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발제를 맡은 기은광 서정대휴먼케어서비스과 교수는 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의 현황 및 종사자, 이용 아동 및 학부모 설문을 토대로 ▲양주시 유소년 인구의 증가로 양적 확대와 함께 아동 중심성 강화 ▲종사자 처우개선 및 업무 매뉴얼 지원 ▲신축 아파트 위주의 개설로 형평성의 문제 발생에 대해 제안했다.

회천3동 다함께돌봄센터 김민정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 최수연 양주시의원, 허진희 의정부 민락다함께돌봄센터장, 위혜라 학부모가 참여했다.

최수연 양주시의원은 대한민국 저출산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다함께돌봄센터의 미래를 위한 시간'을 응원하며 제도적, 정책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현장 전문가 허진희 센터장은 다함께돌봄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적, 물적, 행정적 지원도 필요함을 강조했다.

학부모 토론자로 참여한 위혜라님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다함께돌봄센터의 장점과 더불어 양주형 365마을돌봄에 대한 만족도를 학부모입장에서 발언해주었다.

양주YMCA는 지난 2020년 6월 회천3동다함께돌봄센터와 2023년 2월 회천한양수자인다함께돌봄센터를 수탁받아 양주지역에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성실하게 운영하고 있다.

저출산시대에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하시키는 것은 현사회의 중요한 과제이다. 정부와 지자체 및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온종일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초등 공적돌봄을 확대하며 보편적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은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에 다함께돌봄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운영전문가들(실무진)과 지역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양주YMCA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를 보편적 아동돌봄을 통해 아동의 안전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는 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의 발전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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