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퇴계원읍 빛과소금교회, 성탄맞이 선물꾸러미로 이웃들과 온정 나눔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퇴계원읍에 위치한 빛과소금교회는 15일 퇴계원읍사무소 관계자 및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00만 원 상당의 성탄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탄 선물꾸러미는 빛과소금교회 신도들이 직접 마련한 즉석식품 등 식료품 및 생활용품 위주로 구성됐으며, 퇴계원읍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한원 빛과소금교회 담임목사는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신도들의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흥기 퇴계원읍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마음을 꾸준한 나눔으로 실천해주시는 빛과소금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정성껏 준비해주신 성탄 선물꾸러미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빛과소금교회는 지난해 겨울에도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불 300채를 후원하고, 올해에는 집수리 봉사단을 창단해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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