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관내 중학교 2~3학년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청소년 인문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활동은 문학, 역사, 철학, 예술, 융합 5개 분야를 중심으로 문화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높이고, 자신과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공동체에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자 마련됐다.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들은 “힙합과 대중음악은 문학과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인문학과의 관계를 배우면서 모든 활동이 인문학의 기초가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인간의 삶, 사고 등 인간의 근원을 탐구하는 인문학 환경을 조성해 품격있는 인문 도시 포천을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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