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교육 '자녀의 마음지도와 부모의 나침반' 성료양육자로서 부모의 자기 효능감 고취와 올바른 부모 역할 방향 제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마음 지도와 부모의 나침반’이란 주제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모와 자녀간 갈등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이 건강한 부모로서 자기 효능감을 느끼도록 ▲부모·자녀의 건강한 경계와 자녀의 자율성 ▲부모의 감정 조절과 자기 이해 ▲부모 양육 태도가 자녀 성장에 미치는 영향 ▲부모의 권위 회복과 올바른 자녀 훈육의 기술 ▲부모·자녀 간 원활한 의사소통 관련 기술 등을 교육하여 양육자로서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내 아이를 대하는 양육 태도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처럼 우리 아이의 마음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황상하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을 완화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안정된 양육자로서 자녀를 정서적으로 지지해 주는 보호 요인이 돼야 하기에 이번 부모 교육이 올바른 부모 역할 정립과 가족관계의 긍정적 변화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및 위기(가능)청소년 지원 등을 통해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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