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양주시 양주1동, 남방3통장‘명예 사례 관리사’로 홀몸 어르신 가구 방문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3/12/18 [14:53]

양주시 양주1동, 남방3통장‘명예 사례 관리사’로 홀몸 어르신 가구 방문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3/12/18 [14:53]

▲ 양주시 양주1동, 남방3통장‘명예 사례 관리사’로 홀몸 어르신 가구 방문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 양주1동은 지난 15일 남방3통장 김나경이 ‘2023년 12월 명예 사례 관리사’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방3통장은 대상 가구에 방문해‘카페 버터우드(유양동)’에서 후원한 빵 묶음과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영숙이 후원한 컵라면 1박스를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유모 씨(69세, 남방동 거주)는“이렇게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해 주셔서 고맙다”며 “어려울 때 언제든 얘기할 수 있는 든든한 이웃이 있어 안심된다”고 말씀하셨다.

김나경 남방3통장은“복지통장으로 있으면서 마을에 자세히 살펴보지 못한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책임감이 든다”며 “추운 겨울 동안 우리 마을의 사각지대를 더욱 찬찬히 살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주1동은 올 한 해 동안 월 1회씩 동장·복지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직접 사례 관리사가 되어 어려움을 가진 가정에 방문해 생활실태를 살피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는‘명예 사례 관리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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