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의정부시 호원1동,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사업 평가회 실시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3/12/19 [11:25]

의정부시 호원1동,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사업 평가회 실시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3/12/19 [11:25]

▲ 의정부시 호원1동,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사업 평가회 실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2월 18일 고위험 가구 일촌맺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수행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지역 내 인적안전망인 해피브릿지와 함께 평가회를 실시했다.

고위험가구 일촌맺기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와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가 일대 일 매칭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호원1동 일촌맺기 사업은 해피브릿지 9명과 고위험가구 20가구를 매칭해 총 489건의 안부전화와 총 140건의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으로 고독사를 예방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2023년 일촌맺기 사업 활동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2024년 일촌맺기 사업 지원 대상자를 저소득층에서 중위소득 120%까지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고연희 동장은 "정기적인 안부전화와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해 주고 있는 해피브릿지에게 감사드린다”며, “다른 무엇보다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고독사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위기가구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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