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2동, 사랑의 온기가 넘치는 성탄산타 나눔아동복지시설, 저소득 아동 가구에 선물꾸러미 전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2동은 성탄절을 앞두고 21일과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일일 산타가 되어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성탄산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탄산타 선물은 충만한 교회에서 기부한 장난감 및 생활용품 세트, 운정2동에 근무했던 직원들이 3년째 준비한 롤케이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과자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해 아동복지시설 3곳의 아동 57명과 저소득 미취학 아동 40가구에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신용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인 만큼 오늘의 깜짝 방문이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올해는 매서운 겨울 추위 예보로 주변의 이웃을 더 많이 돌봐야 하는 시기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운정2동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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