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남양주시, 관계기관과 불법자동차 합동단속 실시

합동단속반, 불법자동차 15건 적발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3/11/14 [17:19]

남양주시, 관계기관과 불법자동차 합동단속 실시

합동단속반, 불법자동차 15건 적발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3/11/14 [17:19]

▲ 남양주시, 관계기관과 불법자동차 합동단속 실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자동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호평·평내동 일원에서 불법자동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남양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남양주남부경찰서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이뤄졌다.

주요 단속대상은 미인증 등화설치, 등록번호판 기준 위반, 안전기준에서 정하지 않은 구조 및 장치 등에 대한 불법튜닝 등이다.

특히, 자동차 구조 및 장치의 자동차 안전기준 적합 여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안전단속원이 담당했다.

합동단속반은 이번 단속에서 총 300여 대를 점검해 15건을 적발했다. 세부적 조치는 자동차 불법튜닝 1건, 번호판 상태 불량 5건, 안전기준 위반 7건, 자동차 정기검사 미수검 2건 등이며, 차량 소유자에게는 위반사항에 따라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이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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