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다산2동 주민센터는 지난 13일 다산2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관계 공무원, 동대 예비군, 자율방재단 등 20여 명이 영하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민관군 합동으로 제설용 모래주머니 2,000개를 제작했다. 다산2동은 제작한 모래주머니를 제설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마을안길, 급경사지, 골목길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웁시다’ 캠페인에 따라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의 모래주머니도 다산2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김보경 단장은 “갑작스러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모래주머니 제작에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겨울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영범 동장은 “다산2동 안전예방을 위해 겨울철 대비 제설용 모래주머니 제작에 힘써 주신 자율방재단원분들 포함하여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겨울철 강설로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순찰을 강화하고 자재장비 등을 사전 점검해 겨울철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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