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의 기틀을 다지다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지난 28일 시정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5년 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및 국가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2021~2040)과 조화를 이루고 포천시 실정에 부합하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해 경제·사회·환경의 균형발전과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조화와 번영을 지향하는 시정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지역정책연구원은 지난 8~9월 2차례에 걸친 민관워크숍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비전 및 목표 등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세부전략 및 지표 발굴을 추진했다. 향후 실무부서의 체계적인 검토를 거쳐 한층 더 실효성있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포천시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발전을 모두 이룰 수 있는 중장기 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결과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오는 2024년 1월 용역을 마무리 짓고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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