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별내동 939번지 일원 Eco-Art 근린공원 내에 조성된 ‘별내 곶나리 생태마을정원’의 준공을 기념하는 준공식 및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별내동 마을정원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마을정원사 등 60여 명이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마을정원 내 커뮤니티 가든에 튤립 구근을 식재하는 행사도 같이 열렸다. 별내 곶나리 생태마을정원은 지난해 경기도 시민주도형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며, 시는 별내동마을정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용, 이하 추진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3,000㎡ 면적에 커뮤니티 가든, 피크닉마당,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황금사철나무, 수선화 등 30여 종의 관목 및 초화류가 식재돼 내년 봄부터는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힐링과 여유의 공간으로 변모하게 되며, 추진위원회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식재에 참여한 한 정원사는 “튤립 구근이 추운 겨울을 지나고 내년 봄에 활짝 피는 것처럼, 별내 곶나리 생태마을정원도 아름답게 가꾸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규용 위원장은 “정원의 조성만큼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남양주시와 지역 주민들이 모두 합심해서 잘 가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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