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는 지난 28일 문화관광해설사회 13명이 양주시청에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장흥면에 있는 청련사(주지 상진스님)에서 시의 발전을 위해 양주시 문화관광해설사회에 전달한 후원금 등으로 마련했으며 저소득층 가구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황점숙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회원들과의 상의 끝에 기부하게 됐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문화관광해설사회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4월 발족한 양주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약 20년 동안 시의 문화유적지 등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해 상세하고 정확한 설명으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기억에 남는 체험관광을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재와 지역문화, 관광자원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양주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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