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파평면은 29일 파평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쌀(10kg) 30포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파평초등학교 학생들은 졸업을 맞아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펼쳤으며,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파평초등학교에는 유명한 유튜버가 있다. 바로 6학년 담임인 이현길 선생님으로, 학급 아이들과 함께 ‘현길쌤의 두둠칫’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파평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졸업식을 나눔이 있는 특별한 날로 마무리하고자 축하 꽃다발 대신 쌀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이렇게 후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 온명원 파평면장은 “아이들이 졸업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물품을 보며 감동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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