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다산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하고 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147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축사 △종이비행기 날리기(‘우리가 바라는 주민자치회’) △읍면동별 위원 소감 듣기 △역량 강화 교육 (‘주민자치회 구성 운영과 위원의 역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주민자치회로 신규 전환하는 화도읍, 퇴계원읍, 수동면과 위원 임기 만료 후 새롭게 구성된 진건읍, 평내동 등 총 5개소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이어, 주민자치 전문가로 초빙된 김일식 금천구 자치행정과 주민자치사업단장은 ‘주민자치회 구성 운영과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교육을 이해하기 쉽게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의 토론과 협력을 통해 마을의 의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 평내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사업 등 다수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모범적인 주민자치회 운영의 성과를 냈으며, 오는 2024년 1월이면 8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를 구성·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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