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내버스 70-1번, 10번 준공영제 전환…내년 1월부터 운행 개시운정·법원·광탄 권역의 교통 불편 해소, 정시성 및 편의성 향상 기대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24년 1월 1일부터 70-1번, 10번 노선이 경기도 공공관리제(준공영제) 전환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70-1번 노선은 1일 6대 36회(배차간격 15~25분), 10번 노선은 1일 10대 36회(배차간격 20~25분) 운행 예정이다. 이번 준공영제로 전환으로 운정, 법원, 광탄 권역의 교통 이용 수요에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운행 안정성이 확보되어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70-1 노선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이용객 수 급감 및 운수업체 경영 악화로 기존 인가대수대비 20% 내외로 운행되어 지역 주민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그러나 이번 전환 운행으로 운정3지구(물향기마을, 초롱꽃마을) 주민들의 광역교통 다양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법원·광탄 권역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을 비롯해 운정1.2.3지구 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공공관리제를 통한 시내버스의 준공영제 전환을 지속 추진하는 등 양질의 대중교통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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