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8일 양주1·2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품으로 떡국떡 200상자(한 상자당 4kg, 환가액 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 박혜련 양주1동장, 이경란 양주2동장, 정현호 시의원, 박도영 조합장, 안성진 상임이사 등 총 13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부된 성품은 양주1동 80상자, 양주2동 120상자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도영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행복을 소망하며 이번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되는 이웃들에게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혜련 양주1동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기부와 선행에 앞장서주시는 양주농업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추운 겨울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경란 양주2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농협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어 올겨울도 훈훈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농업협동조합은 2020년 이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위해 실버카와 식료품(햄, 참치 세트) 등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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