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농작업 안전관리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이 사업에 선정된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회장 장계숙)'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다양한 작물에 대한 농작업을 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예방을 위한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농작업 안전에 필요한 안전장비를 보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통하여 FMS(기능적 움직임 검사)테스트를 진행결과 기존과 교육 후 결과가 평균 1.61점에서 2.8점으로 73% 상향되어(0~3점) 사업참여 여성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큰 기여를 했다. 이번에 보급된 안전장비는 밭작물 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농업용 의자, 허리, 손목, 무릎 보호대와 응급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구급 약품 상자 등 보조구는 9종이 보급됐으며 농작업 단계에 따라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했다.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 장계숙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여성농업인에게 특히,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작업단계에 따라 농작업 안전장비를 사용하며 농작업 재해예방을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안전한 작업 및 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으로 자신의 농장의 안전에 대하여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이를 개선하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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