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실버인력뱅크 주관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8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결평가회를 실시했다. 올해 구리실버인력뱅크는 노인일자리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등 총 20개 사업단을 구성했으며, 83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이번 종결평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개회에 앞서 한 해 동안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격려하고자 다양한 공연이 마련됐다. 1부에는 올림예술단의 풍물공연이, 2부에는 구리실버인력뱅크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하모니카와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으며, 라판타지카팀의 댄스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오랜 기간 활동하며 반장 역할에 성실히 임하신 20명의 참여자에게 노인일자리사업 유공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3년 활동 영상 시청, 참여자 및 수요처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 및 2024년 사업 안내, 참여자 활동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종결평가회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보람차게 활동하신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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