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원신동 신원어린이집, 사랑의 라면 트리 기부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원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신원어린이집에서 사랑의 라면 트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원어린이집은 자체적으로 진행한 사랑의 라면 트리 행사에서 모은 라면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원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김현주 신원어린이집 원장은 “연말연시에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전달받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장동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함께 모은 라면을 지역 주민에게 직접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효섭 원신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뜻깊은 나눔과 참여해 주신 원장님 이하 선생님, 그리고 원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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