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화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용인대 승리태권도장에서 ‘사랑의 라면’ 568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용인대 승리태권도장을 다니고 있는 수련생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 달 동안 차곡차곡 모은 라면으로, 더욱 뜻깊은 의미가 담겨있다. 김남윤 관장은 “태권도장의 수련생이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이 라면이 특히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주훈 화정1동장은 “매년 겨울 이렇게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신 관장님과 태권도장 수련생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라면은 독거노인, 한부모 등 관내 저소득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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