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14일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도박물관 등 소속 8개 기관의 신규사업발굴 부족을 지적하고, 최신 트렌드와 도민의 요구가 반영된 개선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윤충식 의원이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촉진,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개발·운영 및 새로운 예술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윤충식 의원은 “소속 8개 기관 중 2023년 신규사업 추진 실적이 0건인 기관이 무려 6개이고 3년간 0건도 3기관이나 된다”고 언급한 뒤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는 “소속기관의 심각성을 확인했고 돌파구를 찾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박물관 미술관은 재방문율이 높지 않기에 끊임없는 사업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일상이 문화로,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 경기도가 될 수 있게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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