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흥도동 주민자치회, 1월 임시회의 및 지역현안 주민설명회 개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흥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주민자치센터에서 2024년 1월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운영세칙 개정, 2023년도 흥도동 주민자치센터 운영결과 보고 및 2024년도 흥도동 주민자치센터 연간운영계획 보고 등 세 가지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먼저 운영세칙 개정 안건에서는 작년 12월 말, 법과 조례 등의 개정에 따라 운영세칙 세부사항을 정비했다. 또한 2023년 주민자치센터 운영결과와 2024년 연간운영계획 보고를 통해 작년 주민자치회 활동 내역을 정리하고 올해 실행할 문화강좌와 각종 자치사업을 심의 및 의결했다.

이날 임시회의 개최와 연계하여 지역현안인 흥도로 간이펌프장 증설공사 추진계획에 대해 덕양구 안전건설과의 주관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덕양구 성사동 186-5번지에 간이펌프장이 설치됐음에도 하절기에 침수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마을 주민들과 간이펌프장 주변 이해관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증설공사 계획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마을 현안인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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