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특례시 화전동, 고양동부새마을금고에서 성금·출산축하금 후원

좀도리 운동 성금 180만원, 출산축하금 240만원 기탁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1/29 [12:04]

고양특례시 화전동, 고양동부새마을금고에서 성금·출산축하금 후원

좀도리 운동 성금 180만원, 출산축하금 240만원 기탁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1/29 [12:04]

▲ 고양시청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화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고양동부새마을금고 화전지점에서 2023년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성금 180만 원과 출산축하금 24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좀도리 운동 성금은 생계가 어려운 9가구에게 20만 원씩, 출산축하금은 2023년 7월 1일에서 12월 31까지 출생아동 중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4명에게 60만 원씩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매년 꾸준히 관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오고 있으며, 출산축하금도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에 걸쳐 연 2회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재수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2023년 좀도리 운동 모금액은 총 2,020만 원이며, 출산축하금은 연간 240명을 선정하여 총 1억 4천4백만 원을 지원한다. 좀도리는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에 매 끼니마다 한 숟가락씩 절약하여 쌀을 모아뒀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미풍양속을 의미한다. 작지만 관내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김옥님 화전동장은 “연일 추운 날씨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 요즘, 매년 화전동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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