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개최

진화대 총 40명으로 구성…산불조심기간에 대비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2/02 [13:32]

고양특례시 덕양구,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개최

진화대 총 40명으로 구성…산불조심기간에 대비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2/02 [13:32]

▲ 고양특례시 덕양구,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개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024. 2. 1. ~ 2024. 5. 15.)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해 지난 1일 오전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산불전문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불방지 기초이론과 산불전문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산불 없는 녹색도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산불이 대형화되거나 동시다발화되는 추세가 이어짐에 따라 산불집합교육을 통해 산불지휘통합본부 운영 요령 및 산불진화 전략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덕양구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총 40명이다.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하여 초동진화 및 뒷불 정리를 수행하거나 관내 산불감시탑 5개소를 거점으로 산불취약지역 순찰 및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산불발생 시 상황대처능력 및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산불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양시 산림의 83% 해당하는 면적이 덕양구에 소재하고 있어 산림 보호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봄철 농산폐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상존하므로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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