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연천소방서,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2/05 [13:47]

연천소방서,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2/05 [13:47]

▲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소방서는 2일 소방서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동절기 도내 혈액재고 비축감소로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소방서 직원, 의용소방대, 사회복무요원 등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특히 평소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소방위 유혁(사진의 좌측)은 30번째 헌혈에 참여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은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으며,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소방관이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혈액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헌혈에 참여하고 생명을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하며 헌혈 300회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동절기 추운 날씨로 인해 헌혈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지속적인 헌혈 권장 활동을 펼쳐 더 많은 직원들이 119사랑 실천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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