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백석1동,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상반기 모의훈련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은 지난 5일 민원 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폭언 ․ 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백석지구대, 청사보안업체와 합동훈련으로 민원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백석1동 직원들은 민원인이 폭행·폭언을 하는 가상의 상황을 연출하며 ▲비상대응반 편성에 따른 역할 숙지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방문민원인과 직원 대피 및 안전 확보 등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실전을 염두에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김경한 백석1동장은 “민원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시 대처방법을 이론이 아닌 실제 모의 훈련을 통해 경험함으로써 우리 직원들이 더 능숙한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갖게 됐다”며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과 특이민원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모의훈련을 반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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