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마두1동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1층 민원실에서 폭언 및 폭행 등 특이민원 관련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4년 상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 처리 중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대응 매뉴얼에 따라 ▲가해민원인 제지, 법정 대응 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및 청사보안업체 출동 ▲가해민원인 인계 등의 순으로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 마두지구대, 청사보안업체가 합동으로 진행됐다.

장세헌 마두1동장은 “최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언, 폭행 등 피해 사례가 늘고 있어 유사시 피해 공무원의 신속한 보호와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는 경찰 및 보안업체와 연계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연 2회 실시하여 행동 요령을 점검하고 비상상황 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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