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탄현면 이장협의회, 설맞이 군부대 위문품 전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탄현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5일과 6일 설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육군 제9보병사단 등 7개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장협의회장과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각 리 이장 22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 70상자 약 5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심영식 이장협의회장은 “설 연휴에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장병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민군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국토방위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재해 재난 위기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대민 지원에 많은 도움을 준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탄현면 이장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군부대를 찾아 정기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탄현면 배작목반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위문품으로 구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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