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호원1동 아람어린이집, 아이들이 모은 성금 기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2월 6일 아람어린이집 원아들이 손수 모은 저금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모은 성금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이도경 원장은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 살아가고 돕는 마음을 길러주고자 준비했다”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템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이웃돕기를 실천해준 아람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전달해준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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