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감시단’을 2월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감시단은 총 2명으로 구성되어 관내 대기 배출업소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순찰, 불법소각 감시 및 현장 계도, 환경 민원 발생 현장 확인 및 초기대응과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민간감시단은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및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 기간에 대기오염물질 사업장 단속, 발전소 및 사업장 이행 상황 점검 확대 등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해당 담당자에 인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감시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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