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은 교육을 통해 강화된 동아리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복지 단체·시설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시 여성회관은 동아리가 가진 다양한 역량을 재능 기부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직·간접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여성회관은 지난 3월 5일 평소에도 꾸준히 저소득층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무료급식소‘천수천안 자비나눔의 집’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여성회관 수강생으로 구성된 제빵 동아리에서는 직접 만든 수제 빵 100여 개를 ‘천수천안 자비나눔의 집’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렸다. 어르신들 입맛에 맞게 단팥빵을 만들고 전달함으로써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앞으로도 매주 빵을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강생 등 지역주민 모두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두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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