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어울림마을 주민들과 ‘온(溫)장고’ 진행아파트 내 설치된 온장고에 캔음료, 레토르트 음식 넣으며 나눔 실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28일까지 성사2동 어울림마을 아파트 8개 단지 및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마을 돌봄사업‘온(溫)장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溫)장고는 2021년부터 마을 안에서 함께해온 사업으로 코로나19 시기에 대면이 어려운 상황 속 마을 주민들이 일상 속 이웃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하여 마을 안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어 온 사업이다. 어울림마을 아파트 8개 단지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온(溫)장고는 각 단지 안에 플라스틱 나눔함인 온(溫)장고가 설치되면 마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생필품, 쌀 등을 넣으며 나눔을 실천한다. 온(溫)장고의 모든 과정은 어울림마을 주민들과 함께 기획, 진행, 평가하고 있다. 금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온(溫)장고는 아파트 내 설치된 온(溫)장고 안에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생필품 및 상하지 않는 음식(캔, 레트로트 등) 등을 넣으면 된다. 모인 물품들은 주민들의 추천을 통해 발굴된 마을 내 돌봄이웃에게 따뜻한 응원 선물로 전달된다. 이은선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온(溫)장고는 성사2동 주민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고 도우려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져 왔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함께하면 행복한 마을살이를 위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 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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