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재능기부로 창릉동,화전동 어려운 이웃 도와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6/17 [12:23]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재능기부로 창릉동,화전동 어려운 이웃 도와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6/17 [12:23]

▲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 집수리 작업 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지난 14일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에서는 관내 주거지가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해 집수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는 지난 1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의 ‘재능기부를 통한 관내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 업무협약으로 각 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통한 집수리 의뢰·신청을 통해 집수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구는 창릉동, 화전동에 있는 취약계층 가구로 몸이 불편해 정상적으로 거주하기 힘들며 벽지, 장판 등이 오래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온 가구이다. 이에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에서는 재능기부를 통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을 진행했다.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 박찬도 회장은 “자신들의 재능기부로 조금이나마 관내 취약계층 분들이 행복해하며 삶의 질이 높아지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꾸준한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는 2017년도부터 ‘꿈의 버스’후원,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세대 LED 교체 등 다방면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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